[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 출신 우완 불펜 에드워드 뮤히카(33)가 가장 화려한 시간을 보냈던 팀으로 돌아간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담당 기자 데릭 굴드는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뮤히카가 카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조항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너리그 캠프에 머물지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뮤히카는 세인트루이스 소속이던 지난 2013년 전성기를 보냈다. 65경기에서 64 2/3이닝을 던지며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고 올스타에도 선발됐다.
그러나 이후에는 이만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5년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 3개 팀에서 54경기에 나왔지만 5.37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다. 2016년에는 메이저리그 무대도 밟지 못했다.
지난 시즌 필승조로 뛰었던 트레버 로젠탈, 오승환과 모두 결별한 세인트루이스는 추가 보강이 없다면 새로 영입한 루크 그레거슨에게 마무리를 맡길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담당 기자 데릭 굴드는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뮤히카가 카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조항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너리그 캠프에 머물지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뮤히카는 세인트루이스 소속이던 지난 2013년 전성기를 보냈다. 65경기에서 64 2/3이닝을 던지며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고 올스타에도 선발됐다.
그러나 이후에는 이만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5년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 3개 팀에서 54경기에 나왔지만 5.37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다. 2016년에는 메이저리그 무대도 밟지 못했다.
지난 시즌 필승조로 뛰었던 트레버 로젠탈, 오승환과 모두 결별한 세인트루이스는 추가 보강이 없다면 새로 영입한 루크 그레거슨에게 마무리를 맡길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