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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첫 예고편 공개… “개미 히어로의 귀환’
입력 2018-01-31 16:54 
'앤트맨과 와스프' 폴 러드,에반젤린 릴리. 사진l '앤트맨과 와스프' 예고편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의 예고편이 처음 공개됐다.
30일(현지시간)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유튜브에 ‘앤트맨과 와스프의 첫 번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에서는 스콧 랭(폴 러드 분)이 딸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기 위해, 몸을 자유자재로 줄이고 늘릴 수 있는 ‘앤트맨으로 변신해, 불의에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에는 크고 높은 건물이 캐리어 가방처럼 작아지는가 하면, 하늘을 나는 개미로 변신의 적의 폐부를 노린다.
새로운 히어로인 와스프이자 호프(에반젤린 릴리)의 활약상도 시선을 끌었다. 작은 크기로 축소돼 날아오는 부엌 칼 옆면을 뛰어가는 등 재빠른 몸놀림을 펼쳤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앤트맨에서는 몸을 자유자재로 줄이고 늘릴 수 있는 핌 입자를 개발한 과학자 행크 핌(마이클 더글라스 분)이 생계형 도둑인 스콧 랭에게 찾아와 ‘앤트맨이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일단 한번 해보기로 결심한 스콧 랭은 행크 핌의 딸인 호프(에반젤린 릴리)의 도움을 받아 점차 히어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행크 핌 박사를 도와 핌 입자를 악용하려는 세력을 막았다.
전편에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에 시즌1의 주역들인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 등이 계속해서 출연한다. 페이트 리드 감독도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시번 등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는 오는 7월 북미 개봉을 확정했으며, 한국에서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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