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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이러스 중국 상륙..올림픽 비상
입력 2008-05-06 13:50  | 수정 2008-05-06 13:50
중국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치명적 장바이러스가 2008 베이징올림픽을 앞둔 수도 베이징에도 상륙해 올림픽 준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베이징청년보는 수족구병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 장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된 베이징시내 어린이 환자수가 4일 현재 천482명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올해 들어 처음 발생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병은 날씨가 더워지는 6~7월에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베이징시와 올림픽 조직위원회 당국은 올림픽을 앞두고 응급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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