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는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가 가장 대표적인 경력이나 전후로도 주목할만한 일을 여럿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에 이주노에 가입할 수 있던 가장 큰 이유는 당대 한국의 내로라하는 춤꾼으로 비보이 1세대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주노는 인순이와 박남정 등 유명 가수들의 보조춤꾼으로 활동했다. ‘서태지와 아이들 1~3집 안무도 만들었다.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후 이주노의 직업은 라디오 DJ와 가요 기획자가 대표적이다. KBS 2FM ‘이주노의 FM인기가요는 전설적인 라디오 프로그램 MBC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 대등하게 경쟁했다.
이주노가 KBS 2FM 개국 50주년 특집 ‘FM인기가요 진행자로 선택된 것만 봐도 당시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DJ 시절 이주노는 KBS 방송금지곡이었던 서태지와 아이들 ‘시대유감을 자신의 프로그램에서 틀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턱스클럽과 ‘허니 패밀리는 기획자 이주노의 손을 거친 대표적인 그룹이다. 훗날 ‘젝스키스 멤버가 되는 김재덕과 이재진도 이주노 휘하 연습생이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