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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표 감독 “‘관상’은 선 굵은 역사드라마, ‘궁합’은 유쾌한 오락 강조”
입력 2018-01-31 11:28 
영화 ‘궁합’ 제작발표회 홍창표 감독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궁합 홍창표 감독이 시리즈 전작 ‘관상과 차별점을 언급했다.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궁합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홍창표 감독, 이승기, 심은경, 연우진, 최우식, 강민혁, 조복래가 참석했다.

이날 홍창표 감독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궁합, 사주팔자에 관심을 많이 갖고 살지 않나라는 생각에 제작하게 됐다. 공감할 수 잇는 소재라 끌렸다”라며 ‘궁합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홍 감독은 시리즈 전작 ‘관상은 선이 굵은 역사드라마였다면 ‘궁합은 밝고 유쾌한 오락적인 영화다”라며 차별점을 언급했다.

홍감독은 최근 극장가에서 남성 중심적인 영화, 거칠고 어두운 면이 있었다. 그것들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밝고 따뜻한 이야기다”라며 ‘궁합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궁합은 역학 3부작 ‘관상 ‘궁합 ‘명당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오는 2월28일 개봉.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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