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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이승기 "캐릭터 연구 위해 직접 사주 보러다녔다"
입력 2018-01-31 11:23 
배우 이승기.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이승기가 작품을 위해 직접 사주를 보러 다녔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홍창표 감독을 비롯 심은경, 이승기,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가 참석했다.
이날 이승기는 "역술가 역을 처음 맡았다. 앞에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에 대해 부담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 정도의 느낌을 가지려면 궁합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체를 숨기고 개인적으로 4~5 분 정도에게 사주를 보러 다녔다"라고 밝혔다.
한편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오는 2월 28일 개봉.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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