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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AI 첫 발생 '방역 비상'
입력 2008-05-06 13:10  | 수정 2008-05-06 13:10
서울시 광진구에서 처음으로 AI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발생장소는 광진구청 청사내 자연학습장 조류새장으로 지난 3일 폐사한 닭 한마리에서 AI 감염이 확인됐고 고병원성 여부는 오늘(6일) 오후 최종 판정됩니다.
감염 경로는 지난달 24일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구매해 광진구청 자연학습장으로 이동해 폐사한 꿩 2마리가 가장 유력하고 5월 1일부터 3일 까지 매일 칠면조, 금계, 닭 한마리씩이 연속해서 폐사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진구에서는 사육중이던 닭 등 53마리 전체에 대해 살처분하고 매장처리를 했습니다.
서울시는 만일에 대비해 인근지역인 어린이대공원과 서울대공원 등 가금류 총 254마리에 대해 살처분 예방 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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