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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에 뜬 블루문…‘사네 6~7주 결장’
입력 2018-01-31 10:06  | 수정 2018-01-31 10:10
맨시티에 뜬 ‘블루문’은 르루아 사네 인대 파열에 대한 7~8주 진단이다. 사네가 왓포드와의 2017-18 EPL 홈경기에 임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맨시티 응원가 제목은 ‘블루문(1달×2보름달)이다. 서양에서는 부정적으로 인식한다는 현상처럼 해당 축구클럽에는 부상자가 상당하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31일 세네갈계 독일인 공격수 르루아 사네의 인대 파열이 6~7주 진단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르루아 사네는 2017-18시즌 컵 대회 포함 33경기 11골 14도움을 기록했다. 2017년 10월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월간 MVP도 수상했으나 2달 정도 결장한다.

맨시티 부상자는 르루아 사네만이 아니다. 2016-17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 뱅자맹 멘디는 십자인대 수술로 4월 19일 돌아온다.


2016 브라질 세리에A MVP 가브리에우 제주스는 무릎 부상으로 2월 11일 전력 합류를 목표로 재활에 임하고 있다.

왼쪽 풀백/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가 모두 가능하여 전술적으로 유용한 자원인 페이비언 델프(잉글랜드)도 맨시티 전력에서 이탈했다.

맨시티는 이런 우여곡절에도 21승 2무 1패 득실차 +52 승점 65로 2위 이하를 12점 이상 앞선 EPL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시즌 최다득점팀이자 최소실점 2위의 공수균형이 인상적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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