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한이정 기자] 한화 이글수 포수 최재훈(29)이 스프링캠프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타격폼을 일부 수정할 전망이다.
한화는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새 시즌에 앞서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주전 포수 최재훈 역시 선수단과 함께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누구보다 각오가 남다른 최재훈이다. 그는 한화 선수로서 처음 가는 스프링캠프여서 설렌다. 지금까지 다 함께 열심히 최선을 다 했다. 수비나 공격을 모두 다양하게 연습해야 한다. 정종훈 코치님과 얘기 많이 해서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재훈은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됐다. 트레이드 후 바로 주전 포수로서 안방마님 역할을 했다. 시즌 도중 부상이 있었지만 그는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 69안타를 기록했다.
타격이 다소 부족했다고 느낀 최재훈은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타격폼을 수정할 계획이다. 그는 타격 연습에 중점을 둘 것이다. 지금까지 짧게 잡고 밀어 쳤는데, 이제 길게 잡고 쳐서 장타를 노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찬스를 살리기 위해서다. 최재훈은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면 나는 찬스 때 땅볼이 많았다. (양)의지 형이나 (강)민호 형을 보면 장타력이 좋다. 나 역시 장타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최재훈은 비시즌 동안 꾸준히 웨이트 훈련을 했다.
포수로서의 수비 훈련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최재훈은 이번 스프링캠프에 포수가 4명이 간다. 다들 잘 한다. 내가 그 중에서 특출 나게 잘 하는 것은 없다. 포수 역할뿐만 아니라 방망이로서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화는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새 시즌에 앞서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주전 포수 최재훈 역시 선수단과 함께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누구보다 각오가 남다른 최재훈이다. 그는 한화 선수로서 처음 가는 스프링캠프여서 설렌다. 지금까지 다 함께 열심히 최선을 다 했다. 수비나 공격을 모두 다양하게 연습해야 한다. 정종훈 코치님과 얘기 많이 해서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재훈은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됐다. 트레이드 후 바로 주전 포수로서 안방마님 역할을 했다. 시즌 도중 부상이 있었지만 그는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 69안타를 기록했다.
타격이 다소 부족했다고 느낀 최재훈은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타격폼을 수정할 계획이다. 그는 타격 연습에 중점을 둘 것이다. 지금까지 짧게 잡고 밀어 쳤는데, 이제 길게 잡고 쳐서 장타를 노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찬스를 살리기 위해서다. 최재훈은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면 나는 찬스 때 땅볼이 많았다. (양)의지 형이나 (강)민호 형을 보면 장타력이 좋다. 나 역시 장타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최재훈은 비시즌 동안 꾸준히 웨이트 훈련을 했다.
포수로서의 수비 훈련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최재훈은 이번 스프링캠프에 포수가 4명이 간다. 다들 잘 한다. 내가 그 중에서 특출 나게 잘 하는 것은 없다. 포수 역할뿐만 아니라 방망이로서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