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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MMORPG 바람의 나라 모바일 버전 출시 예정
입력 2018-01-30 15:45 
[매경닷컴 MK스포츠 손현지 기자] 최장수 MMORPG '바람의 나라'가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다.
최장수 MMORPG로 기네스에도 오른 바가 있는 인기 게임 바람의 나라가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7일 넥슨이 슈퍼캣을 통해 자사의 인기 IP(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 개발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인기 IP에 대한 정보를 넥슨에서 직접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인기 IP의 정체는 바람의 나라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초의 온라인 MMORPG다. MMORPG란 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의 줄임말로 게임 속 등장인물의 역할을 수행하는 형식의 게임의 일종이다. 온라인으로 연결된 여러 플레이어가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말한다.
지난 1996년 4월 천리안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바람의 나라는 누적 회원 수 2016년 기준 2,300만 명을 기록하며 2011년에는 세계 최장수 게임으로 기네스에도 오른 바가 있다.
한편, 바람의 나라 모바일 버전은 넥슨이 퍼블리싱을, 게임 개발은 슈퍼캣이 맡아 넥슨에서 슈퍼캣에 수백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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