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맵퍼스, tbs와 돌발 교통정보 제공 MOU 체결
입력 2018-01-30 14:37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아틀란'으로 유명한 내비게이션·전자지도 제작 업체 맵퍼스가 tbs교통방송과 돌발 교통정보 제공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맵퍼스는 협약을 통해 '아틀란'에 tbs 교통방송에서 제공하는 도로 위 돌발 상황 정보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
tbs 교통방송은 교통사고, 도로공사, 고장차량 등 도로 위 돌발상황에 대한 정보를 하루 1000건 이상 수집해 제공하고 있다. 맵퍼스는 공사와 행사 등 사전에 전달 받은 정보를 지도에 반영하고 긴급하거나 심각한 사고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내비게이션 경로 탐색과 안내에 적용할 예정이다.
맵퍼스 관계자는 "아틀란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에게 빠르고 정교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tbs교통방송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맵퍼스는 이미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도로전광표지판(Variable Message Sign, VMS) 정보도 아틀란 내비에 반영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실시간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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