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로킷, 지앤지병원과 재생의학 관련 MOU
입력 2018-01-30 13:40 

로킷이 코수술전문 성형외과인 지앤지병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재생의학 신의료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바이오 3D 프린터 전문기업 로킷은 지난 23일 지앤지병원과 바이오 3D 프린팅 기술 및 재생의학 분야에 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각 기관의 연구원, 연구책임자의 업무 협력을 위한 상호 교류 ▲임상 및 전임상 연구의 공동 진행 ▲유·무형 기술을 상호 제공해 인공 피부, 뼈, 연골, 망막 및 각막, 심장 패치 등 재생의학의 신의료기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로킷은 지앤지병원과 함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로킷은 바이오 3D 프린팅으로 맞춤형 치료 방식 연구와 동시에 화상 환자의 피부재생,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위한 연골재생, 황반변성으로 손상된 망막의 기능회복을 위한 치료법 등 재생의학 기술을 연구 중"이라며 "자가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의 실질적인 치료가 가능한 신의료기술을 개발해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