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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호텔` 오늘(30일) 첫방, 알아두면 더 재밌는 관전포인트 셋
입력 2018-01-30 10: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달팽이 호텔'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셀럽들이 산골짜기 작은 호텔에서 여행을 통해 만나는 과정을 담는 올리브의 새로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예능 대부 이경규가 총지배인을 맡아 성시경, 김민정과 함께 게스트들에게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선사하는 '세상에 하나 뿐인 호텔'을 운영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올리브 '섬총사', '서울메이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박상혁CP는 "'섬총사'와 '서울메이트'에 이어 '달팽이 호텔'또한 신선한 MC 조합과 이색적인 게스트들이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리브에서 첫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황인영PD와 이경규의 시너지 넘치는 촬영이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늘 방송되는 '달팽이 호텔' 1화에서는 호텔 직원으로 거듭난 이경규, 성시경, 김민정이 호텔 본격 오픈을 앞두고 꼼꼼하게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모습이 리얼하게 그려진다. 첫 방송을 앞두고 미리 알아두면 재미를 더할 '달팽이 호텔'의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예능 대부' 이경규의 무한 변신! 재미 & 안전 보장하는 든든한 총 지배인!
이날 방송에서는 솔선수범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예능대부 이경규의 모습이 눈길을 끌 전망. 이경규는 '달팽이호텔'의 운영을 총괄하는 총지배인이다. 데뷔 38년 만에 촬영지 사전 답사에 직접 참여해 미리 호텔을 점검할 정도로 호텔 운영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이 대단했다는 전언. 이경규는 투덜거리면서도 호텔 소품 체크, 장작 나르기, 손님 식사 준비 등에 먼저 발 벗고 나서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원활한 호텔운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경규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길 전망이다.

# 이경규-김민정-성시경의 기대되는 신선한 케미! 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꿀조합!
예능계의 새로운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는 MC 세 명의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호텔의 막내직원이자 유일한 홍일점인 김민정과 까칠함의 대명사인 성시경은 ‘경규옹 놀리기로 의외의 찰떡 케미를 뽐냈다. 최근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친 첫 촬영에서 ‘라면계의 대부 이경규가 자신만만하게 준비한 특별한 라면 메뉴판을 공개하자 진짜 다 할 줄 아는 게 맞냐”며 괜한 트집을 잡는가 하면 이어진 시식시간에도 경규를 당황시킬 만한 평가를 내놓으면서도 라면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예능 대부 경규를 들었다 놨다하며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과연 달팽이호텔을 책임지게 될 이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 추운 날씨 뚫고 호텔 찾아온 손님, 어떤 모습 보여줄까?
'달팽이 호텔'을 찾는 첫 손님들의 면면은 다채로우면서도 신선하다. 성별과 직업, 연령을 불문하고 휴식과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호텔의 특별 손님으로 머물 수 있는 것. '달팽이 호텔'의 첫 손님 송소희, 김재화, 이상은, 노회찬, 김광민은 다섯가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청년들의 꿈과 희망 찾기, 30대의 가족애, 4,50대들의 인생 되돌아보기 등 서로 다른 마음을 안고 찾아오는 손님들의 솔직 담백한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리브 '달팽이 호텔'은 30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올리브, tvN 동시 방영으로 첫 방송 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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