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3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신한은행은 2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85-81로 승리했다. 3위 신한은행은 시즌 성적 14승12패를 기록했다. 4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2.5경기차로 벌렸다. 반면 하나은행은 5연패에 빠졌다. 3위 신한은행과의 격차는 6경기차로 벌어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이날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단비가 17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곽주영이 17득점, 카일라 쏜튼이 1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르샨다 그레이는 19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하나은행은 좌즈몬 과트미가 3점슛 2개 포함 16점, 이사벨 해리슨이 15점을 기록했지만,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초반은 박빙으로 흘러갔다. 전반은 42-4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신한은행이 3쿼터 들어 주도권을 잡았다. 김단비와 그레이의 연속 득점에 신한은행은 2분여 만에 50-44로 앞서나갔다. 김연주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신한은행은 격차를 두 자릿수차로 벌리기도 했다. 3쿼터 신한은행이 68-59로 앞섰다.
4쿼터에도 신한은행은 그레이가 득점인정반칙에 따른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71-61로 달아났다. 이어 김단비가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면서 점수 74-64가 됐다. 그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김연주의 결정적인 3점슛이 또 한 번 터지며 신한은행이 승리에 다가섰다. 하나은행은 막판 81-84까지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신한은행은 곽주영이 결정적인 자유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한은행은 2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85-81로 승리했다. 3위 신한은행은 시즌 성적 14승12패를 기록했다. 4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2.5경기차로 벌렸다. 반면 하나은행은 5연패에 빠졌다. 3위 신한은행과의 격차는 6경기차로 벌어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이날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단비가 17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곽주영이 17득점, 카일라 쏜튼이 1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르샨다 그레이는 19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하나은행은 좌즈몬 과트미가 3점슛 2개 포함 16점, 이사벨 해리슨이 15점을 기록했지만,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초반은 박빙으로 흘러갔다. 전반은 42-4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신한은행이 3쿼터 들어 주도권을 잡았다. 김단비와 그레이의 연속 득점에 신한은행은 2분여 만에 50-44로 앞서나갔다. 김연주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신한은행은 격차를 두 자릿수차로 벌리기도 했다. 3쿼터 신한은행이 68-59로 앞섰다.
4쿼터에도 신한은행은 그레이가 득점인정반칙에 따른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71-61로 달아났다. 이어 김단비가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면서 점수 74-64가 됐다. 그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김연주의 결정적인 3점슛이 또 한 번 터지며 신한은행이 승리에 다가섰다. 하나은행은 막판 81-84까지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신한은행은 곽주영이 결정적인 자유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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