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림픽 입장권 판매 시작

해외화제입니다.
올림픽 개막을 석달 정도 앞두고 중국이 마지막으로 국내 입장권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축구 등 인기종목은 판매 30분 만에 동이 났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 베이징의 한 은행 앞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섰습니다.
올림픽 입장권이 처음으로 선착순 판매에 들어가면서 표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16개 종목 입장권 138만 장이 판매되기 시작했는 데 한사람당 최고 6장까지 표를 살 수 있습니다.

6개월 전 온라인 판매를 시도했다 전산망 다운을 경험한 베이징 올림픽 위원회는이번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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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성매매를 시도한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두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바보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호나우두는 지난달 3명의 여성과 성매매를 위해 인근 모텔로 들어갔지만 이들이 여장 남자라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뒤 돈을 주면서 나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돈을 더 달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양측이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니세프는 호나우두에게 부여했던 친선대사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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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코카인 생산국인 페루에서 유럽으로 운반되던 코카인이 현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페루 경찰은 이탈리아로 밀수되려던 코카인 2톤이 한 창고의 컨테이너에 보관 중인 것을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3천 600봉지에 나뉘어 있던 코카인은 도자기 등을 만드는 데 쓰는 진흙 속에 교묘하게 숨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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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레드불 에어레이스 월드시리즈에서 프로펠러 비행기가 장애물 사이를 아찔하게 통과합니다.

레드불 에어레이스 대회에서는 비행기가 지나가는 코스에 장애물을 설치하고, 그 장애물을 피해 가장 빠른 속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비행기에게 높은 점수가 주어집니다.

이번 대회 1등의 영예는 영국의 폴 보넘이 차지했습니다.

mbn뉴스 김정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