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학철 화백 `모내기`, 국립현대미술관에 보관 위탁
입력 2018-01-29 17:55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신학철 화백 그림 '모내기'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보관을 위탁받아 국립현대미술관에 보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치는 그동안 검찰창고에 보관되면서 일부 훼손된 부분에 대해 점검하고, 추가적인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이날 오전 11시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 원저작자인 신학철 화백과 훼손된 부분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들과 보존·관리 방안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