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 HMG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7-1블록에서 공급 중인 주거용 오피스텔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의 단지 내 상가 '애비뉴모나코'를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1만7000여㎡ 규모의 대규모 유럽풍 스트리트몰로 들어서는 이 상업시설은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시공은 제일건설이 맡았다.
최근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른 민락2지구에는 현재 이마트와 코스트코, 롯데아웃렛 등 대규모 점포가 운영 중이고 신세계아웃렛과 NC백화점 조성도 계획된 만큼 향후 민락1지구와 송산지구를 아우르는 의정부시내 최대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HMG는 '애비뉴모나코'를 키즈·뷰티·쇼핑·문화·외식 등 최신 상업시설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해 30~50대 주부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지역 명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HMG 관계자는 "민락2지구 내 상업시설 면적 비율은 약 1.9% 수준으로 수도권 신도시 등 다른 택지지구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라며 "해당 사업장은 288실 독점 수요를 확보한 데다 민락1지구와 송산지구, 민락2지구 등 약 2만8500세대, 8만2500여명을 배후수요로 갖춰 상권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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