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1900여종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시작
입력 2018-01-29 14:20 
[사진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내달 17일까지 영등포점, 부천상동점 등 전국 105개 주요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월1일부터는 142개 모든 점포에서 본 판매를 할 예정이다.
설 선물세트는 총 1900여종으로 ▲신선식품 품질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수 농축수산물을 엄선해 선보이는 '신선의 정석 선물세트' ▲대형마트 중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구성의 '뜻밖의 플러스 선물세트' ▲'이색 선물세트' ▲'온라인 단독판매 선물세트' 등 다양한 테마로 선보인다.
12대 행사카드 결제 또는 훼밀리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홈플러스는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증진을 위해 전체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중 10만원 이하 세트를 전체의 83% 수준인 140여종을 마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위축됐던 농·축·수산물 세트 소비 확대를 독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개정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 따라 고객들이 청탁금지법 가액기준에 맞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상품에 스티커를 부착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귀한 사과·배 혼합세트'(사과5입+배4입, 5만9000원), '명품 한라봉 세트'(한라봉 12입, 5만4900원), '참굴비 나눔세트'(이력추적 참굴비 80g*10미, 1+1, 10만원), '산지기획 수삼·더덕 혼합세트'(더덕 800g+수삼 250g, 6만9000원), 대봉시와 청도반건시로 품격을 더한 '대봉시품은 곶감세트'(대봉시 100g*8입+청도반건시 50g*20입, 5만9900원) 등이 있다.
와인 선물세트 역시 농·축·수산물 원재료가 전체 중량의 50%를 넘는 품목으로 개정된 김영란법을 적용받으면서 따라 5만~10만원대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윌리엄힐 2호'(윌리엄힐 나파벨리 까베네쇼비뇽 750mℓ+3피스 골프공 2개+로고 우드티 4개, 6만3200원) 세트 등이 있다. 윌리엄힐 와인은 2018 PGA 공식 와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홈플러스는 올해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한 단독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스팸 세트, 참치 세트, 고급유 세트 등 명절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난해부터 주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다양한 전통주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특히 전통주의 경우 문화재 명인들이 직접 빚은 프리미엄 전통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이번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통한 전통주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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