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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2018 그래미’ 3관왕 소감 “Unreal!”
입력 2018-01-29 14:09 
브루노 마스 SNS 통해 ‘2018 그래미’ 3관왕 소감 전해 사진=ⓒAFPBBNews = News1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수 브루노 마스가 ‘2018 그래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

브루노 마스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nreal!! I love you all(믿을 수 없다. 모두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브루노 마스는 이날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제60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노래상까지 수상하면서 주요 대상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여러분들의 음악으로 세상이 아름다워졌고 저 또한 아름다운 경쟁을 할 수 있었다”며 제가 15살 때 하와이에서 노래를 했을 때 천 명 정도의 관광객들 앞에서 10곡으로 공연을 했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의 난 정말 멋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에 그때 사랑을 담아내고 싶었다. 제 느낌이 들어가긴 했지만, 그 분들이 없었다면 이 앨범은 나오지 않았을 것 같다”면서 이 상을 그분들에게 바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60회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이번 시삭싱에는 올해의 레코드부터 올해의 앨범 등 총 84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데스파시토의 루이스 폰시를 비롯해 월드투어 은퇴를 선언한 엘튼 존, 총 22회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U2, 퍼포먼스의 여왕 레이디 가가, 샘 스미스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 들이 무대를 꾸몄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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