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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만명·실종 3천명 잠정집계"
입력 2008-05-06 06:55  | 수정 2008-05-06 06:55
미얀마 군사정부는 사이클론이 중남부 지방을 강타하면서 1만3천명의 희생자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주재 서방 외교 소식통은 군정당국은 이라와디와 양곤 지방을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명, 실종자 수가 3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전했습니다.
니얀 윈 외무장관은 유엔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피해상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피해 규모가 아주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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