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위안화 강세 제동...달러당 7위안대
입력 2008-05-06 04:40  | 수정 2008-05-06 08:57
미국 금리인하가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중국 위안화 절상 속도가 둔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어제(5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7.001 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달러당 6위안대에 들어갔던 위안화 환율이 지난달 30일 달러당 7위안으로 들어가면서, 7위안대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셈입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중반을 기점으로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가 마무리되고, 유럽이 달러 약세를 방치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돼, 위안화 절상 속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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