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쓴 정 현 선수가 어제(28일)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부상투혼 소식까지 전해져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던 정 현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했는데요.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족들과 함께 입국장으로 나온 정현은 환한 표정으로 취재진을 맞았습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라는 벽을 넘진 못했지만,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하는 대기록을 세운 만큼 더 높은 곳으로 갈 책임을 느낀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정현 / 테니스 선수
- "많이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높은 곳으로 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16강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3대0으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킨 정현은 8강에서는 세계 랭킹 97위 테니스 샌드그렌에게도 완승을 거두며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발바닥 부상으로 꿈의 무대에서 일찍 내려와야 한 정현은 다음 기회를 기약했습니다.
▶ 인터뷰 : 정현 / 테니스 선수
- "아직도 (그랜드 슬램) 시상대에 서고 싶은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번 대회 직후 정식 계약을 맺은 네빌 고드윈 코치는 일단 귀국길에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고드윈 코치는 지난해 US오픈 준우승자인 케빈 앤더슨을 지도했으며 2017 남자프로테니스 투어에서 올해의 코치로 선정된 정상급 지도자인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발바닥 부상과 관련해 정현은 아직도 발 통증 이 남아있다며, 다음주에 병원에 가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한 뒤 향후 국내 일정을 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쓴 정 현 선수가 어제(28일)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부상투혼 소식까지 전해져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던 정 현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했는데요.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족들과 함께 입국장으로 나온 정현은 환한 표정으로 취재진을 맞았습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라는 벽을 넘진 못했지만,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하는 대기록을 세운 만큼 더 높은 곳으로 갈 책임을 느낀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정현 / 테니스 선수
- "많이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높은 곳으로 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16강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3대0으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킨 정현은 8강에서는 세계 랭킹 97위 테니스 샌드그렌에게도 완승을 거두며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발바닥 부상으로 꿈의 무대에서 일찍 내려와야 한 정현은 다음 기회를 기약했습니다.
▶ 인터뷰 : 정현 / 테니스 선수
- "아직도 (그랜드 슬램) 시상대에 서고 싶은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번 대회 직후 정식 계약을 맺은 네빌 고드윈 코치는 일단 귀국길에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고드윈 코치는 지난해 US오픈 준우승자인 케빈 앤더슨을 지도했으며 2017 남자프로테니스 투어에서 올해의 코치로 선정된 정상급 지도자인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발바닥 부상과 관련해 정현은 아직도 발 통증 이 남아있다며, 다음주에 병원에 가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한 뒤 향후 국내 일정을 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