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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전노민 "자식들 다 잃고 싶냐"…나영희 25년 전 사건 언급
입력 2018-01-28 20: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전노민이 서은수를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최재성(전노민 분)은 최도경(박시후 분)에게 노명희(나영희 분)가 서지수를 협박했다는 사실을 듣고 분노했다.
"그만 가라"며 최도경은 내보낸 최재성은 "이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노명희를 째려봤다. 다음 날 아침, 최재성은 셰어하우스 앞에 나타나 지수를 카페로 데리고 가 이야기를 들었다. 서지수는 최재성에게 "도와주세요. 전 그냥 서지수로 살고 싶어요"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노명희를 찾아간 최재성은 "노명희씨, 우리 지수 봐줍시다"라고 말을 꺼냈다. 노명희가 끝까지 거절하자, 최재성은 "당신이 무슨 권리로 지수를 끌고 와? 지금 은석이는 서지수야. 최은석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수를 상대로 친생자 관계 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면 25년 전 사건이 세상에 공개될텐데"라며 강경하게 나왔다.
이에 노명희가 "기껏 그거 알아본 거냐. 당신은 왜 그렇게 물러 터진거냐"라고 역정을 내자, 최재성은 "서민 출신이라 그런 거겠지. 지수한테 내 피가 흐르는 모양이다"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강제로 데려오면 내가 용납 안한다"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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