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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전소민에 “블라인드 설치해주려다 천장 망가져” 사과
입력 2018-01-28 17:47 
‘런닝맨’ 이광수 전소민 사진=런닝맨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전소민에 용서를 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신과 함께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교도소로 간 멤버들은 ‘돌고 도는 감방생활 미션에 나섰다.

이날 형량 감경 미션으로 각자 멤버들에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중 이광수는 전소민에 용서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예전에 소민이 이사 가고 블라인드 설치를 잘 못해서 저희 집 드릴을 가지고 소민이의 집에 가서 블라인드를 설치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잠시 머뭇거리더니 소민아 그 천장 전체가 아작(?)?이 났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전소민은 집 전세야~”라더니 오빠가 갑자기 덥다고 하면서 민소매만 입더라”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너무 웃긴 게 블라인드를 해준다고 해놓고선 혼자 명동에 혼자 갔다”면서 이광수에 어디 다녀왔는지 물었고, 이광수는 밥 먹고 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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