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올해 첫 공급 공공지원 민간임대 물량에 방문객이…
입력 2018-01-28 15:03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모델하우스 방문 인파 [사진 범양건영·동부건설]
범양건영과 동부건설은 지난 26일 문을 연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모델하우스에 개관 후 3일간 총 2만6000여 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 일대에 선보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1089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차에서는 ▲74㎡ 414세대 ▲84㎡ 457세대가 공급된다.
임대료는 전용 74㎡ 보증금 2억5000만원에 월 35만~39만원(표준형), 전용 84㎡ 보증금 2억7000만원에 월 39만~44만원(표준형)으로 주변시세의 90-95%로 책정됐다.
오는 28일까지 특별공급 신청을 받고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일반공급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특별공급의 경우 29일, 일반공급의 경우 2월 6일에 각각 이뤄진다. 정당 계약은 2월 7~9일 3일간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세대(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신청 가능)라면 누구나 접수 할 수 있으며 임차인은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 및 월 임대료의 연간 상승률은 2.5% 이하로 제한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구로구 개봉동 168-2번지에 마련됐다. 준공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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