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한국 중소기업 간 수출입 교두보 역할 다짐"
입력 2018-01-28 14:50 

KBIZ 미국 중소기업 연합회(회장 이광의)가 25일 미국 LA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KBIZ 미국 중소기업 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KBIZ 미국 중소기업 연합회는 침체에 빠진 국내 수출을 활성화하고 미주 한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비즈니스 활성화 추진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지원하에 지난 2016년 10월 출범한 단체다.
연합회는 지난 1년간 ▲한국 우수상품 매칭사업과 ▲홈앤쇼핑 MD 상담회 ▲서울시 등 지자체 중소기업 상담회 ▲유력바이어 초청 한국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참가 등 미국-한국 중소기업간 수출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회원사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시카고, 뉴욕, 뉴저지 등 미국 중동부지역에 연합회 지부 개설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락 중소기업중앙회 LA사무소장은 "창립 2년차를 맞는 올해, 신임 임원진을 중심으로 연합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 국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연합회 회원사들이 보다 다양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소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황인상 LA 부총영사, 김무호 OKTA LA 회장, 최덕진 한국상사지사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해 연합회 회원사, 자문단, 특별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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