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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빅매치] ‘득점왕 출전 불투명’ 라치오, 도박사승률 36%
입력 2018-01-28 11:11 
AC밀란-라치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AC밀란-라치오 대결은 득점왕 출신 공격수의 선발 기용을 장담할 수 없는 원정팀 라치오의 박빙 열세가 전망된다.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는 29일 오전 2시(한국시간)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AC밀란-라치오가 열린다. 프로토 승부식 8회차 및 기록식 4회차 대상경기.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베트 365를 필두로 한 주요 13개 회사의 28일 오전 10시 배당률 평균은 AC밀란 2.55-무승부 3.40-라치오 2.79다.

AC밀란 승리확률은 라치오의 1.09배이며 라치오가 이길 가능성은 AC밀란의 91.4%라고 예상한다는 얘기다. 보다 직관적으로 승률을 계산하면 AC밀란 39.22%-라치오 35.84%가 된다.
라치오는 14승 4무 3패 득실차 +31 승점 46으로 세리에A 3위, AC밀란은 9승 4무 8패 득실차 –1 승점 31로 8위에 올라있다.
최근 리그 상대전적은 AC밀란이 2승 2무 1패(홈 1승 1무)로 우위. 라치오는 2013-14시즌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한 치로 임모빌레(28)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선발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치로 임모빌레는 컵 대회 포함 2017-18시즌 25경기 26골 9도움을 기록했다. 평균 78.0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1.62에 달한다.
라치오는 이번 시즌 치로 임모빌레가 결장한 공식전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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