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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도 많이서고 집도 안 들어왔다"…임미숙, 김학래 각서 공개
입력 2018-01-28 09:48  | 수정 2018-01-29 10:05
"보증도 많이서고 집도 안 들어왔다"…임미숙, 김학래 각서 공개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빚 청산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습니다.

임미숙은 당시 방송에서 "신혼 초 스트레스가 컸다. 속앓이를 정말 많이 한 거 같다. 가정은 모든 관계에 있어 기본이 되는 것인데 남편은 항상 일이 많았고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집에도 안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임미숙은 '용서해줘', '내가 나쁜 놈이야' 등의 글귀가 적힌 김학래의 각서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미숙은 "김학래가 보증도 많이 서고 남들 안돼서 뭐 사주고 이런 것들 있었다. 빚도 굉장히 많았었다. 지금은 다 갚았다. 지금 열심히 살고 있으니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김학래는 "이전에 여러번의 사업 실패가 있었다. 사업 실패를 겪을 때마다 아내 임미숙 내조의 힘이 컸다"라며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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