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작 18세·14세인데…' 이천서 불 10대 남매 참변
입력 2018-01-28 09:40  | 수정 2018-02-04 10:05
'고작 18세·14세인데…' 이천서 불 10대 남매 참변


27일 경기도 이천시 한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근 주택으로 번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18)군과 여동생(14)이 숨졌습니다.

불이 날 당시 남매의 부모는 집 안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불은 132㎡ 주택 1층을 대부분 태우고 소방대원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방화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A 군 남매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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