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람이 좋다` 임미숙 "공황장애로 무대 떠나, 김학래에게도 10년 숨겨"
입력 2018-01-28 08: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임미숙이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출연했다.
임미숙은 김학래와 결혼 6년 후 돌연 무대를 떠났다. 그 이유는 바로 공황장애 때문이었다고. 김학래는 "임미숙에게 공황장애가 생겼다"고 말했다.
임미숙은 "연예인이라는 것 때문에 병을 알리지도 못했다. 무슨 병인지도 몰랐다"면서 "남편한테도 말을 못했다. 혼자서 10년을 이 병을 숨기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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