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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 ‘지니어스 정’ 30년 인생 역대급 ‘멘붕’
입력 2018-01-28 08: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1박 2일이 반전은 물론 복병과 열기가 혼재된 ‘혼돈의 스피드 게임을 예고했다. 특히 정준영이 ‘지니어스 정 30년 인생에서 역대급으로 멘탈이 탈탈 털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저녁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0주년 특집 ‘카자흐스탄-쿠바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중 카자흐스탄에서 차태현-김종민-정준영은 고려인 3자매와 스피드 게임을 펼친다.
멤버들은 광활한 바슈토베언덕에서의 황야 취침이라는 전무후무 야외취침 장소에 직면, 이에 걸리지 않기 위해 발 끝에서부터 겨울잠을 자고 있는 모든 촉을 총동원하는 것은 물론 좌뇌우뇌 세포까지 동반한 집중력 불사 작전을 펼쳤다는 후문.
이 날 차태현-김종민-정준영은 고려인 3자매와 2인 1조로 팀을 나눠 제한된 시간 100초 안에 스피드 게임을 펼치게 됐다. 특히 고려인 3자매의 불도저 같은 매력과 범접할 수 없는 왕언니 카리스마가 게임 마지막까지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포스를 과시했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뛰어난 잔머리를 가진 ‘지니어스 정 정준영조차 고려인 이모의 시그널 오류를 불러일으키는 설명을 마주하고 난 뒤 그야말로 멘탈이 탈탈 털리는 붕괴 현장을 맛보게 됐다. 그는 집중할수록 알아듣기 힘든 설명에 결국 뭐라고요?”-지금 한국말 하시는 거 맞죠?”를 되풀이하며 넋이 나간 표정과 현실 부정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차태현-김종민이 멘탈이 급속도로 탈진한 정준영에 반격하며 하드캐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퀴즈신이 강림한 듯한 그들의 모습에 초초해진 정준영이 급기야 막무가내 방해공작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전해져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과연 ‘지니어스 정 정준영의 멘탈은 스피드게임 종료까지 무사할 수 있을지 ‘야외취침 복불복을 건 차태현-김종민-정준영과 고려인 3자매의 합체 크로스는 오늘(28일) 저녁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 등 여섯 멤버가 함께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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