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곧 예능에서 갈텐데"…출렁다리 청소 당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유재석이 고소공포증과 싸우게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에게는 소금산 출렁다리 청소 임무가 주어졌다.
어디로 왔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아무런 정보도 전해듣지 못한 상태로 목적지에 도착한 유재석은 곧 안대와 헤드폰을 쓴 채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을 올라가야만 했다. 목적지에 도착해 안대를 벗은 유재석은 눈 앞에 펼쳐진 출렁다리를 보고 기겁했다.
관광객들이 입장하기 전에 출렁다리를 청소하라는 소리를 들은 유재석은 사색이 되어 절망했다. 그는 평소에도 높은 곳을 유독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그는 빗자루까지 건네받자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등떠밀려 청소에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