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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몰도바와 ‘WC 모의고사’ 시작…생소함 이겨낼까
입력 2018-01-27 16:12 
신태용호가 27일 오후 몰도바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신태용호가 올해 첫 평가전을 갖는다. 상대는 몰도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터키에 위치한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몰도바와 평가전을 치른다. 신태용호의 2018년 첫 평가전. 임박한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에 앞서 문제점을 찾고 강점을 키우는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신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 새 얼굴들을 적극 기용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상태. 그간 빛을 보지 못했던 대표팀 자원들이 신 감독은 물론 팬들로 하여금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표팀에게 몰도바는 매우 생소한 상대다. 아직까지 단 한 번의 국가대항전도 치른 기억이 없다. 대표팀은 몰도바전을 마친 뒤 오는 30일 자메이카, 그리고 2월3일에는 라트비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펼칠 예정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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