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광주 가구전시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8-01-27 14:06  | 수정 2018-02-03 15:05

27일 오전 10시 28분께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한 가구전시장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 피해 없이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397㎡ 규모 2층짜리 건물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5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29대와 소방관 68명을 동원해 낮 12시 48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대응 3단계로 확대합니다.

소방 관계자는 "완전히 진화됐으며 잔화 정리 작업 중"이라며 "시간은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잔화 정리를 마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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