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보스연설 호평…많은 사람 미국에 투자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폐막연설이 '호평'을 받았다고 자화자찬하면서 총회 기간 만난 각계 주요 인사들이 미국에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스위스 다보스에서 매우 흥미로운 이틀을 보내고 돌아가고 있다"면서 "미국의 경제 부흥에 대한 (내) 연설은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내가 만난 많은 사람이 미국에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다보스 현지의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총회 폐막연설에 대해 그다지 좋지 않은 평가를 했습니다.
청중의 호응이 다른 정상들의 연설 때보다 적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언론을 '가짜뉴스'로 비난할 때는 일부에서 야유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폐막연설이 '호평'을 받았다고 자화자찬하면서 총회 기간 만난 각계 주요 인사들이 미국에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스위스 다보스에서 매우 흥미로운 이틀을 보내고 돌아가고 있다"면서 "미국의 경제 부흥에 대한 (내) 연설은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내가 만난 많은 사람이 미국에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다보스 현지의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총회 폐막연설에 대해 그다지 좋지 않은 평가를 했습니다.
청중의 호응이 다른 정상들의 연설 때보다 적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언론을 '가짜뉴스'로 비난할 때는 일부에서 야유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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