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혼’ 정가은, 인스타그램 의미심장 발언 “곧 행복해지겠죠?”
입력 2018-01-26 17:09  | 수정 2018-01-26 17:26
정가은. 사진l 정가은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결혼 2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의미심장한 글이 화제다.
정가은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정가은은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전 남편과)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 숙려 기간을 거쳐 이혼에 이르게 됐다. 딸은 정가은이 키운다.
이혼 소식과 함께 정가은이 올렸던 글이 다시금 주목받았다. 이 글이 이혼과 관련된 심경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정가은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행복해지겠죠? 많은 걸 바라지도 않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냥 평범하게 나는 행복하다고 스스로 세뇌를 하며, 다 괜찮을 거라고 주문을 거는데 웃으려고 노력하는데..견디기 힘들 때가 있네요.”라고 털어놨다.

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 해 딸 소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26일, 결혼 2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모델 출신 방송인 정가은은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해 예능에서 발랄한 캐릭터로 활동하며 인기를 모았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