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입력 2008-05-05 15:15  | 수정 2008-05-05 15:15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신지요?
아무래도 오늘은 어린이들이 가장 즐거웠을텐데요.
어린이날을 맞은 우리 어린이들의 표정을 이권열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어린이들이 용감한 군인 아저씨로 변신했습니다.

탱크 위에 올라가 직접 포신을 움직여 보고, 팔을 치켜든 채 해맑은 웃음으로 멋있게 사진도 찍어봅니다.


인터뷰 : 조세혁 / 설봉초등 6학년
- "비행기 구경하는게 제일 재미있어요."

직접 떡메를 들고 쳐보기도 합니다.

힘은 들지만, 부모님과 함께 한 전통 체험 놀이에 온 가족은 하나가 됩니다.

씨름 선수와의 한 판 대결.

친구들까지 한마음으로 샅바에 힘을 보태보지만, 아직은 힘이 부칩니다.

모처럼 아이 손을 잡고 보내는 부모님의 얼굴에도 행복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 최성도 / 경기도 안양시
-"평소에는 애들한테 공부하라는 잔소리도 많이 하는데 오늘만큼은 그런 잔소리 안하고 아이들하고 놀 수 있어서 즐겁죠."

어린이가 주인공은 오늘, 그 밝은 웃음소리가 전국 곳곳으로 번져 나갔습니다.

mbn 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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