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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개발·대림산업, 특화설계 대거 적용 `e편한세상 동해` 26일 분양
입력 2018-01-26 09:18 
e편한세상 동해 투시도 [사진제공: 대림산업]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은 26일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 일대에 'e편한세상 동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 78~84㎡ 64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주변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다양한 특화시스템이 적용되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우선 단지에는 에너지 소모량이 적은 LED등기구 조명을 사용하고 월패드를 통해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조회를 할 수 있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콘센트, 스위치 등 배선기구도 적용한다. 이외에 층간소음 저감설계, 결로발생을 최소화하는 단열설계, 10cm넓은 주차공간 등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일부 세대)로 설계하고 드레스룸, 펜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전용 84㎡에는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이 배치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동해IC, 삼척IC, 영동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등 교통시설이 있어 주변 지역은 물론 전국 어디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통학거리에 공립단설 유치원과 북평초·북평여중이 있고, 생활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 북평민속시장 등이 있다. 여기에 KTX동해역(2019년 예정)인가 확정,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 등 개발호재도 많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은 개관 이후 3일 간 모델하우스에서 응모권을 작성한 내방객 중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및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 당첨자에게느느 티볼리 에어를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2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일, 계약은 20~22일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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