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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에스파뇰 이겨 국왕컵 4강…쿠티뉴 첫 출전
입력 2018-01-26 08:44  | 수정 2018-01-26 09:20
바르셀로나-에스파뇰 컵 대회 격돌은 패배를 만회한 바르셀로나의 다음 라운드 진출로 끝났다.

스페인의 캄 노우에서는 26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코파 델레이(국왕컵) 준준결승 2차전 바르셀로나-에스파뇰이 열렸다.

2-0으로 이긴 홈팀 바르셀로나는 1차전 원정경기 0-1 패배를 설욕하고 합계 2-1로 국왕컵 준결승에 합류했다.

쿠티뉴는 후반 23분 교체 투입으로 바르셀로나 입단 후 첫 출전을 했다. 바르셀로나는 6일 라리가 영입 기준 역대 1위이자 세계프로축구 2위에 해당하는 이적료를 투자하여 쿠티뉴를 데려왔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25분 만에 2득점으로 승부를 결정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선제 결승골을 넣었고 16분 후 리오넬 메시가 추가득점을 했다.

메시는 2017-18시즌 31경기 26골 12도움. 루이스 수아레스는 28경기 17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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