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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에스파뇰 꺾고 국왕컵 4강…쿠티뉴 데뷔
입력 2018-01-26 08:40 
바르셀로나-에스파뇰 경기 도중 코너킥을 차는 쿠티뉴.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바르셀로나-에스파뇰 컵 대회 격돌은 패배를 설욕한 바르셀로나의 다음 라운드 진출로 끝났다.
스페인의 캄 노우에서는 26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코파 델레이(국왕컵) 준준결승 2차전 바르셀로나-에스파뇰이 열렸다.
2-0으로 이긴 홈팀 바르셀로나는 1차전 원정경기 0-1 패배를 만회하고 합계 2-1로 국왕컵 준결승에 올라갔다.

쿠티뉴는 후반 23분 교체 투입으로 바르셀로나 입단 후 첫 출전을 했다. 바르셀로나는 6일 라리가 영입 기준 역대 1위이자 세계프로축구 2위에 해당하는 이적료로 쿠티뉴를 데려왔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25분 만에 2득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선제 결승골을 넣었고 16분 후 리오넬 메시가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메시는 2017-18시즌 31경기 26골 1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28경기 17골 6도움.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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