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제27회 서가대] 방시혁, 제작자상 수상…“빅히트·팬·BTS와 영광 나누고 싶어”
입력 2018-01-25 21:24 
서가대 방시혁 사진=서가대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방시혁이 2018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 올해의 제작자상을 받았다.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27회 서가대는 신동엽, 김희철, 김소현의 진행으로 진행됐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무대에 오른 방시혁은 항상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공연을 뒤에서 보면서 무대에 올라와 볼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오늘 올라오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제작자상은 개인 방시혁한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여러분, 방탄소년단 멤버들, 전 세계에서 지켜봐주시는 팬 분들의 노력이 성과로 만들어질 수 있는 지렛대의 자리에 우연히 있어서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방시혁은 그래서 이 영광과 감사를 나눠야 할 것 같다. 앞으로 주제 넘지 않게 지렛대 자리에서 충실한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몬스타엑스, 뉴이스트W, 블랙핑크, 프리스틴, 청하, 에일리, 아이엠낫, 비투비, 수란, 세븐틴, NCT127, 볼빨간사춘기, 마마무, 갓세븐, 레드벨벳, 워너원,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제27회 서가대는 25일 오후 7시부터 KBS드라마와 KBS조이,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