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매출 16조9635억원, 영입이익 366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8.9% 떨어졌다.
4분기 실적은 TV와 가전 사업 부문인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와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가 주도했다. 다만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의 지속적인 적자로 영업이익은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국내 증권사들이 제시한 LG전자의 4분기 실적 시장추정치는 16조1349억원, 영업이익 4668억원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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