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크로스가 ‘하얀거탑과 동시간대 방영되면서 메디컬 장르의 맞대결을 예고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신용휘 감독, 고경표, 조재현, 전소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크로스는 한 남자의 복수, 두 남자의 대립, 세 남자의 물고 물리는 심리전을 담아내며, 잔혹하게 죽어간 가족에 대한 복수와 의사의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천재 의사의 처절한 복수, 폭주하는 천재 의사와 그를 살리려는 휴머니즘 의사의 극렬한 대립이 그려질 전망이다.
특히 ‘크로스는 장기이식, 장기이식센터라는 한국 메디컬 드라마에서 흔히 다뤄지지 않았던 소재와 장소를 브라운관으로 옮겨와 지금껏 본 적 없는 메디컬 복수극으로 신선한 충격을 자아낼 예정이다.
‘크로스 연출을 신용휘 감독은 (‘터널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이다. ‘터널할 때는 얼떨떨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전 작품보다 부담감을 느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선택은 시청자 몫이고 결과가 문제다. 부담감이 없지 않지만 열심히 하면 어떤 결과든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OCN에서 tvN으로 넘어왔는데 장르물이다 보니까 편안하게 다가가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있어 신경을 쓰고 있다.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게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메디컬 드라마는 장르적이기도 하고 자세히 알지 못하는 분야도 있어 준비할 것도 많아 선택하기 쉽지 않은 분야다. 그런데 ‘크로스에서 제일 흥미로웠던 것은 사람을 살리는 칼을 든 의사가 가장 또 쉽게 죽일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또한 드라마에서 한 번도 다루지 못한 장기의식 소재는 삶에 굉장히 필요한 부분이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대한 의미를 크게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런 부분도 ‘크로스를 통해 의미 전달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터널 후속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히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크로스 배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나간다고 털어놨다. 현재 천재적인 의술로 자신의 가족을 죽인 살인자를 정당하게 살해하려는 천재 외고의사 강인규 역에 몰입한 고경표는 제작발표회에서 말을 아끼며, 드라마 통해 직접 보여줄 것임을 예고했다.
‘크로스는 MBC 리마스터드 ‘하얀거탑과 동시간대 방영된다. ‘크로스가 메디컬의 한 역사를 그은 ‘하얀거탑과의 정면 승부 대결에 나선 가운데 10년 전 의학 드라마와 차별화되는 매력점을 잘 살려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신용휘 감독, 고경표, 조재현, 전소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크로스는 한 남자의 복수, 두 남자의 대립, 세 남자의 물고 물리는 심리전을 담아내며, 잔혹하게 죽어간 가족에 대한 복수와 의사의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천재 의사의 처절한 복수, 폭주하는 천재 의사와 그를 살리려는 휴머니즘 의사의 극렬한 대립이 그려질 전망이다.
특히 ‘크로스는 장기이식, 장기이식센터라는 한국 메디컬 드라마에서 흔히 다뤄지지 않았던 소재와 장소를 브라운관으로 옮겨와 지금껏 본 적 없는 메디컬 복수극으로 신선한 충격을 자아낼 예정이다.
‘크로스 연출을 신용휘 감독은 (‘터널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이다. ‘터널할 때는 얼떨떨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전 작품보다 부담감을 느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선택은 시청자 몫이고 결과가 문제다. 부담감이 없지 않지만 열심히 하면 어떤 결과든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OCN에서 tvN으로 넘어왔는데 장르물이다 보니까 편안하게 다가가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있어 신경을 쓰고 있다.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게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메디컬 드라마는 장르적이기도 하고 자세히 알지 못하는 분야도 있어 준비할 것도 많아 선택하기 쉽지 않은 분야다. 그런데 ‘크로스에서 제일 흥미로웠던 것은 사람을 살리는 칼을 든 의사가 가장 또 쉽게 죽일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또한 드라마에서 한 번도 다루지 못한 장기의식 소재는 삶에 굉장히 필요한 부분이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대한 의미를 크게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런 부분도 ‘크로스를 통해 의미 전달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터널 후속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히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크로스 배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나간다고 털어놨다. 현재 천재적인 의술로 자신의 가족을 죽인 살인자를 정당하게 살해하려는 천재 외고의사 강인규 역에 몰입한 고경표는 제작발표회에서 말을 아끼며, 드라마 통해 직접 보여줄 것임을 예고했다.
‘크로스는 MBC 리마스터드 ‘하얀거탑과 동시간대 방영된다. ‘크로스가 메디컬의 한 역사를 그은 ‘하얀거탑과의 정면 승부 대결에 나선 가운데 10년 전 의학 드라마와 차별화되는 매력점을 잘 살려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