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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로맨스` 윤두준 "김소현, 믿음직스러워…누나 같다"
입력 2018-01-25 14:29  | 수정 2018-01-25 14: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겸 배우 윤두준이 김소현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렸다. 문준하 PD와 윤두준 김소현 윤박 유라가 참석했다.
문 PD는 이날 "'라디오 로맨스'는 라디오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주인공들이 행복을 찾아간다. 밝고 맑은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열심히 촬영 중이다. 20살 첫 작품이고,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부담도 되지만, 즐기고 있다. 송그림으로 즐겁게 살아보자는 생각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윤두준은 "김소현과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김소현이 선배이고 내공도 있다. 믿음직스러워서 의지하는 편이다. 정말 누나 같다"고 밝혔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톱배우 지수호와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이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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