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실남녀] 소녀시대 써니, 깜짝 폭로 "양세형, 촬영할 때만 반말 쓴다"
입력 2018-01-25 14:12  | 수정 2018-01-26 09:33
MBN <현실남녀> /사진=MBN
양세형 어려서부터 버릇없다는 소리 많이 들어. 말 잘 못 놔”


소녀시대 써니가 코미디언 양세형과의 일화를 폭로한다.

25일 방송되는 MBN <현실남녀>는 ‘연애라는 주제로 역술가가 보는 관상에 따른 연애 하수, 중수, 고수를 알아보고, 남녀 각 1명씩 일반인과 실제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양세형은 (최)종훈이가 연애고수라고 느꼈던 게 회식자리에서 써니한테 말 놓자고 리드하더라. 깜짝 놀랐다. 나는 평소에 말을 잘 못 놓는 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듣던 써니는 양세형 씨는 촬영할 때만 반말한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촬영할 때 불편해 보일까 봐 반말하다가 대기실에 들어가면 ‘아니에요. 써니 씨라고 하더라. 거리감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세형은 코미디를 하다 보니 어렸을 때부터 하도 버릇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최대한 예의를 갖추려고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냉정하고 정 없어 보인다”는 반응이 있자, 세형은 그럼 이제 말 다 편하게 하겠다. 은정, 현주, 성우야, 말 다 편하게 하자. 재미있다”라고 무리수를 둬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신성우는 안 될 것 같다”라고 일어섰고, 세형은 성우야 앉아”라고 덧붙여 코미디언다운 찰진 입담으로 분위기를 제압했다.

MBN <현실남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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