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여자 아이스하키선수단 南도착 '명단공개'…박철호 감독·선수 12명

北 여자 아이스하키선수단 南도착 '명단공개'…박철호 감독·선수 12명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평화의 올림픽으로 장식할 선봉대가 들어오면서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선수단 13명은 선수 12명과 감독 1명으로 구성됩니다. 명단에는 김은정, 려송희, 김향미, 황충금, 정수현, 최은경, 황설경, 진옥, 김은향, 리봄, 최정희, 류수정 선수가 적혀있습니다.

기존 선수들은 이날 북한 선수들과 상견례를 한 뒤 26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남북 단일팀은 진천에서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 뒤 2월 4일 스웨덴과 평가전을 통해 첫 실전 경기를 치릅니다. 단일팀의 첫 경기는 2월 10일 열리는 스위스와 조별리그 1차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