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경맑음 “7년간 4명 출산..유암종 판정까지 받았다”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유암종 판정을 받았던 사실을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2에는 정성호와 아내 경맑음이 출연했다.

이날 경맑음은 다둥이를 출산한 것과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6개월 연애하고 바로 결혼했다. 속도위반”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 다섯을 낳고 싶었다. 아이들에게 형제를 선물해주고 싶었다”며 막내를 출산하고 종합검진을 하고 나왔는데 유암종이라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경맑음은 큰 병원에 가서 수술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너무 무서웠다. 갑자기 내일 죽을 것 같았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7년간 4명의 아이를 출산한 경맑음은 아이를 계속 낳다 보니 내 생애에서 산부인과를 가장 많이 갔다. 의사 선생님이 나를 보자마자 남들보다 빨리 죽을 거라고 하더라. ‘내가 아이들과 살면서 날 위해 살지 못했구나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10년 9살 연상의 정성호와 결혼했다. 딸 셋과 아들 하나를 낳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