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친절한 기사단 윤소희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24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개그맨 이수근, 김영철, 배우 윤소희, 가수 마이크로닷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과 윤소희가 팀을 이뤄 공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함께 영어 공부를 했다.
이수근은 이것은 한국 TV쇼 입니다를 영어로 뭐라고 하냐.”고 물었고, 윤소희는 This is Korean TV show”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이수근이은 너 진짜 영어 잘한다. 이 프로그램하면 영어 공부 되겠다.”라고 말하자 윤소희는 이 프로그램 하면 오히려 공부가 될 것 같다. 영어 쓸 일이 없었는데 정말 공부될 것 같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공항에서도 윤소희가 외국인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걸고 영어를 주고받자, 이수근은 제작진에 얘 발음 들었지? 발음. 조금만 할 줄 안다면서 그렇게 잘하니?”라며 극찬했다.
윤소희는 독일에서 태어나고 6세 때까지 자라 독일어에도 능통하며. 영재교육원을 거쳐 세종과학고에 입학했다. 그는 과학고를 조기졸업하고 2011년 카이스트 생명공학과에 입학한 연예계 대표 '뇌섹녀'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친절한 기사단'은 여행뿐만이 아닌 일, 가족, 공부 등 다양한 삶의 이유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의 리얼한 하루를 MC들이 기사가 되어 동행하며 한국에서의 첫날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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