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HSN 2018` 포럼서 5G 기술 경쟁력 전파

KT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매종 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진행되는 '제 28회 HSN(High Speed Network) 2018'에 참가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세계 최초 5G를 위한 노력과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HSN은 정보통신 네트워크와 서비스 발전을 목적으로 대한전자공학회, 한국통신학회 등 7개 단체가 주관하고 국내 통신 3사 등 25개 기업이 후원하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네트워크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은 전날 세션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세계 최초 5G를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 4차 산업혁명에서 5G의 의미 ▲ 5G로 인한 새로운 기회 ▲ 5G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한 KT의 노력 ▲ 평창올림픽에 세계최초 5G 서비스 적용 준비 완료 ▲ 4차 산업 혁명 주도를 위한 5G 비전 등을 발표했다.
오 사장은 "5G는 미래 혁신 인프라로써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전 세계에 선보임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종식 상무의 '5G 네트워크 시범망 구축 현황 및 상용화 고려 상황', 안태진 팀장의 '네트워크 지능화를 위한 통신사업자 딥러닝 적용 사례' 등 세션 발표와 서영일 상무가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New Business' 패널 세션 등이 열렸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