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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5` 김민석 "미스터리싱어서 음치수사대로…감회 새로워"
입력 2018-01-25 08:01 
가수 김민석. 제공|Mnet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이 ‘너목보에 금의환향한 감회를 드러냈다.
김민석은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CJ E&M 일산 스튜디오에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이하 ‘너목보5) 녹화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출연자에서 음치수사대로 컴백한 소회를 전했다.
김민석은 2015년 ‘너목보 시즌2 신승훈 편에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출연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지난해 ‘선물 역주행으로 대세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김민석은 운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순항의 시발점은 ‘너목보다. 그 때 이후로 (멜로망스가) 순항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민석은 처음 ‘너목보 섰을 땐 엄청 많이 떨었던 것 같다. 그 땐 마냥 이름을 알리자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그때를 계기로 여기까지 순항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스터리싱어에서 프로그램 패널로 일종의 ‘신분상승 한 데 대해서는 감회가 새로울 수 밖에 없다”며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며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라 말했다. 김민석은 누군가를 평가하는 위치에 서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늘 노래하면 평가를 받는 자리가 익숙했었는데 음치인지 아닌지 가리는 자리에 서게 돼, 그리고 TV에서만 보던 분들을 옆에서 뵙게 돼 감회가 새롭다. 어린 아이 마음처럼 기쁨이 샘솟는다”며 웃었다.
한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중국, 루마니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8개국 이상에 포맷을 수출함은 물론 현지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국제적으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너목보5는 26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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